|여행 경비 코로나 이전 대비 70% 이상 상승..
|현명한 여행 경비 줄이는 방법
‘세상에 안 오른게 없다’ 라고 할 정도의 물가 인플레이션이 있는 요즘
여행을 떠나려고 검색 해 본 항공권 가격에서 충격적으로 놀라 “여행을 포기 한 적이 있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30%이상 증가했습니다
요즘같은 고 물가 시대에 가장 현명하게 여행 경비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조금 복잡하지만
한번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경비 줄이는 꿀팁 전달 드릴게요
먼저 여행 경비 계획은 어떻게 세울까?
여행을 자주 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만의 규칙을 만드는게 좋습니다. 1년에 5회 이상 해외 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자신만의 규칙이 있다’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70%이상 나타났는데요
규칙을 정할 때는 아래의 순서대로 정하면 좋습니다
다녀올 여행지 선택
첫번째로는 다녀오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하세요. 경비 계획도 계획이지만 어느 여행지에 가느냐에 따라 예상 할 수 있는 금액의 차이가 심한게 당연한데요.
보통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의 동남아와, 오사카 도쿄 등 일본을 선택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물가가 저렴하기로 유명 한 동남아는 어느정도 감이 올테지만, 한때는 비쌌다가 지금은 엔저 현상으로 비교적 저렴해진 일본 그리고 먼 나라 미국과 유럽 등은 여행지에 따라 여행 경비가 천차만별로 다가 올 텐데요
유럽의 경우 보통 서유럽으로 알고있는 프랑스나 스위스 영국 등 비교적 물가가 비싼곳과
동유럽으로 알고있는 헝가리 체코 슬로베니아 등은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 곳으로 나뉘어 져 있습니다
서유럽에서 3박동안 사용하는 비용 이면 동유럽에서 일주일은 지낼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여행지를 선택했다면 이동수단 체크
만약 유럽의 모든 국가와 도시들을 다니고 싶다면 동선을 잘 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럽 국가들은 대부분 붙어있고, 쉥겐조약이라는 조약을 맺은 국가 끼리는 여권 검사 없이도 편하게 국경을 넘나들 수 있는데요
국가와 국가를 이동 할 때는 꼭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는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물론 하루 이상 걸리거나 버스나 기차로 움직일 수 없는 곳은 항공을 이용하지만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과 짐을 찾는 시간 등을 환산하면 버스나 기차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얼마나 여행 할 것인지
합리적인 여행 비용을 사용하기 위해서 계획을 짠다면 여행 기간을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짧은 여행을 자주 갈 것인지, 아니면 한번 여행 할 때 2~3주 이상의 긴 여행을 가는지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남아나 일본과 같이 가까운 국가는 짧게 여러번, 유럽이나 북미 남미 등의 거리가 먼 곳은 한 번 갔을때 오래 여행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는 항공권의 금액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항공기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을 봤을 때 조금 더 합리적인 여행이 되게끔 합니다.
여행의 목적
여행 경비를 계획하기 전 목적을 먼저 확인 해야합니다. 단순한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관광 여행인지, 아니면 미식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 혹은 좋은 리조트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 인지 정한다면 계획을 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단순한 관광 이라면 관광지에서 지불하는 금액과 식비, 호텔 비용을 체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기에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가기 위해 추가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미식 여행의 경우에는 대표적인 미슐랭 식당의 런치와 디너의 비용을 체크하시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은 점심 가격이 저녁 가격에 비해 4~50%는 저렴 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행지 축제 & 행사
7월 14일 프랑스 혁명 기념일, 8월 1일 스위스의 건국기념일, 10월의 뮌헨 옥토버 페스트 등의 축제나 행사가 있을 경우 관련 된 부대비용이 평수기 대비 최대 2배 이상 증가 하기도 합니다.
부대비용은 물론이고 행사나 축제를 참여하기 위한 사람들도 많으며 이로 인한 범죄에 노출 되기가 쉽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여행이 아닌 특별한 경험 이 될 수 있지만 여행의 목적이 특별한 경험이 아닌 경우에는 불필요한 지출이 커질 수 있습니다
평생 써먹는 여행 경비 줄이는 방법
경비를 아끼는 방법은 개인의 만족도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말 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변하지 않는 법칙은 “큰 금액에서 줄이고 작은 금액을 챙기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하자
여행의 기본은 항공권입니다. 전 세계 어느 국가를 가려고 하더라도 한국의 특성 상 육로로는 이동을 할 수 없기에 해상이 아니면 항공을 이용해야 한다는 얘긴데요.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항공권은 오늘이 가장 저렴하다”
보통 3~6개월 전 구매를 하는 것이 저렴하나 6개월 이후에 어떠한 일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3달 전에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6개월 전에 예약하여 5만원 저렴하다 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일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면 수십배에 달하는 손해가 날 수 있습니다
경유시간은 최소2시간 최대 4시간이 적당하며 그 이하 일 경우 연결편을 놓칠 수 있고, 이상 일 경우 불필요한 시간을 경유 공항에서 보내야 합니다.
숙소비 아끼기
여행의 필수 두번째는 숙소, 숙소는 호텔/호스텔/아파트먼트/게스트하우스/에어비앤비 등 여러가지 형태로 존재하는데요. 글로벌 OTA ‘부킹닷컴’이나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검색 한 뒤 호텔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는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호텔 비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면 에어비앤비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숙소를 제공 받을 수 있으나 청소비나 세금 등의 추가 비용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호스텔은 호텔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을 이용 할 수 있으나 모르는 사람과 함께 자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다만 여행자를 위한 숙소 인 만큼 시내 중심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관광지를 둘러보기에는 더 없이 좋은 방법 입니다.
숙소비를 아끼기 위해 시내 외곽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 한다면 오히려 시내로 이동하는 비용과 시간을 계산 해 봤을 때 더욱 비싼 경우가 있습니다.
숙소를 선택할 때 가격만 보면 안되는 이유는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택시를 탈 수도 있는 가능성이나 대중교통의 파업 등의 문제 때문인데 최악의 경우 도보로 이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시내에 위치한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이 외에도 본인만의 경비 줄이기 팁이 있다면 함께 정보를 나누고 현명하고 스마트하게 여행을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여행 경비인지 아파트 경비인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