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스카드/PP카드로 무료 입장 가능한 라운지 체크
해외여행 시 편안한 의자, 깨끗한 샤워 시설, 무료 음식 및 음료를 제공하는 라운지에서 여유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이너스카드와 Priority Pass(PP) 카드만 있으면 인천공항을 비롯하여 해외공항에서도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대형 항공사들만 탑승객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최근 에어부산의 김해국제공항 자체 라운지 운영을 시작으로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 라운지 운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해외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공항 라운지 중 Priority Pass 일명 PP카드로 입장이 가능한 해외공항 라운지 5곳을 RedFriday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파리 샤를드골국제공항(CGD)의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 프랑스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프랑스의 관문공항인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1터미널 10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외관과 파리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실내에는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특히, 김치와 볶음밥 종류도 있어 긴 유럽 여행 끝에 한국의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최대 3시간까지 체류가 가능합니다.
- 워싱턴 델레스국제공항(IAD)의 터키항공 라운지 – 미국
IAD 터키항공 라운지는 IAD 게이트 B 43근처에 있으며,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석 이상 탑승객 혹은 PP카드 소지자가 입장이 가능합니다. 터키항공의 라운지는 전 세계적으로 화려하기로 유명한데 워싱턴 델레스 국제공항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음식과 서비스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 방콕 수완나폼국제공항(BKK)의 오만항공 라운지 – 태국
국제선 출국장 3층 서편에 위치한 오만항공 라운지는 대형 수조와 푸른색을 띠고 있어 마치 물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샤워시설과 별도로 이슬람 문화를 반영한 기도실도 있습니다.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대 2시간 30분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 런던 개트윅국제공항(LGW)의 Grain Store Cafe & Bar – 영국
런턴 개트윅공항 남쪽 터미널에 위치한 Grain Store Cafe & Bar는 위에서 살펴본 라운지와 다른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라운지는 입장료를 받고 무료로 음료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이곳은 Priority Pass와 계약된 일정 금액(15파운드) 이상 시 차액만 지불하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단, 12월 25일은 휴무입니다.
- 베이징 국제공항(PEK)의 에어차이나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 중국
에어차이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는 3E 터미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굉장히 넓은 라운지입니다. 장소만 넓은 게 아니라 음식, 음료, 다과, 주류의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샤워시설도 잘 되어 있으며 라운지 안쪽으로는 개인 리클라이너 소파가 있어 편히 쉴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10시까지 입니다.